국내 식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연간 3,000톤으로 이 중 70%가 환경부담금을 지불하고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. 국내에서 사용되지 못하는 부산물은 연간 약 550만 톤이며 이를 처리하는 비용만 1조 9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푸드업사이클링은 이러한 문제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까지 보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분야입니다. 전문가들도 세계 푸드 업사이클링 시장 규모가 2022년 530억 달러에서 2032년 83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. 이러한 전 세계적인 흐름에 반해, 국내에서는 푸드 업사이클링에 대한 인지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입니다. 이에 (주)호수는 푸드 업사이클링의 불모지로 인식되던 국내에서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족시킬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.